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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kimyoungsun.kr)
내가 생각하는 한 글
좋아하는 한 글자라기 보단 뜻과 의미가 잘 닮아있는 것처럼 생긴 한글을 떠올려보았다. ‘칼’이라는 글자는 그 자체로도 날이 서있고 또 사선으로 매끄럽게 떨어지는 덧줄기조차 잘 벼린 칼날처럼 날카롭다. 그래서 칼날 끝이 서있는 것 같은 획과 예리하게 떨어지는 뾰족함을 강조한 ‘칼’ 자체의 글자를 떠올렸다.
작가 소개
흥미로운 형태의 글자를 그려 인쇄 매체 그래픽, 브랜딩, 일러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접목시켜 작업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동시에 29CM 크리에이티브디자인팀에 소속되어 근무하는 BX디자이너이다.
인하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타이포잔치 2021: 거북이와 두루미’, ‘ORGD 2022: 디자이너 X의 설득’ 등에 참여했다.
https://kimyoungsun.cargo.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