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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내가 생각하는 한 글
땡! 우리는 왜 이렇게나 자주 틀리는지요. 하지만 이것이 더 나은 내일의 내가 되기 위함임을 압니다. 내일은 조금 더 잘 맞는 내가 되길 바라며, 주저앉지 말고, 얼음, 땡! 그리고 종을 울리자, 땡땡땡! — 힘차게 외치는 “땡” 소리를 상상하며, 있는 힘껏 붓으로 써내려간 글자를 그렸습니다.
작가 소개
레터링과 한글 폰트 디자인을 하는 타입 디자이너. 세로쓰기를 위한 제목 폰트 ‘광장’을 그리고 있다. 살아있는 듯한 글자를 그리는 데에 관심이 있다.
https://www.instagram.com/jaehn._.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