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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mixtypeset)
내가 생각하는 한 글
평소 새를 관찰할 때면 새의 울음소리를 따라 시선을 움직여야 새를 발견할 수 있다. ‘쫵’은 새의 울음소리를 들려준다. 글자가 동반하는 여러 감각을 상상했을 때, ‘쫵’은 빽빽한 마찰을 통해 크게 울리는 소리를 상상하게 하기도 하고, 좁고 날카로운 소리로 귀를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
작가 소개
mixtypeset studio의 디자이너
https://www.instagram.com/mixtype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