쫵
박민지 (mixtypeset)
- 내가 생각하는 한 글
- 평소 새를 관찰할 때면 새의 울음소리를 따라 시선을 움직여야 새를 발견할 수 있다. ‘쫵’은 새의 울음소리를 들려준다. 글자가 동반하는 여러 감각을 상상했을 때, ‘쫵’은 빽빽한 마찰을 통해 크게 울리는 소리를 상상하게 하기도 하고, 좁고 날카로운 소리로 귀를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
- 작가 소개
- mixtypeset studio의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