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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을
내가 생각하는 한 글
작업시 가장 먼저 디자인 구상을 시작하는 자소가 ‘ㅁ’이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모음이 ‘ㅠ’이다. 이 둘의 조합인 뮤를 선정했다. 그리고 우연히도 뮤는 그릭문자 ‘μ’의 발음이기도 하다. 뮤는 미크론(micron)의 줄임말로 뜻은 매우 작은 입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서체디자인의 맥락과도 너무 잘맞지 않나 싶다!
작가 소개
국민대학교 대학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석사과정과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예술학교(KABK) 타입미디어(TypeMedia)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한글, 라틴 중심의 글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제6회 방일영문화재단 글꼴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2019년도 일본 모리사와 타입 공모전 라틴 카테고리에서 금상을 받았다. 현재 로리스 올리비에와 글꼴 제작 스튜디오인 lo-ol type studio를 운영 중이다. 대표 글꼴로는 아리온(Areon), 아르바나(Arvana), 기파란(Giparan), 오흐탕크(Ortank) 등이 있다.
https://www.lo-ol.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