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손정인 (SJI)
내가 생각하는 한 글
너의 어떤 점이 좋은지에 대해 친구 ‘수’가 물었다.
그리고 꽤 오래 우리에 대해 생각했다.
너의 어떤 점은 우리의 어떠함이지 아닐까.
-
너의 어떤 점이 나의 어떤 점이 되고 그런 점들이 맞춰지는 혼란이 이제는 그네타기처럼 재미있다.
우리일 때의 너가 좋다.
그리고 너에게로 기울어진 나의 어떤 점이 좋다.
작가 소개
로컬디자이너. 내가 사랑하는 지역을 즐기고 자랑하는 생활을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sji.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