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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내가 생각하는 한 글
동생이 길에서 데려온 아기 고양이와 인연이 되어 함께한 지 4년 차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고양이가 맞는지, 햄스터는 아닌지 했을 정도로 작고 약한 이 친구가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 ‘정황룡’이라는 강한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룡’이라는 글자는 황룡이에 대한 저의 애정과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하는 바램이 담긴 글자입니다. 이런 저의 마음이 부적이 되어 황룡이가 저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주었으면 합니다.
작가 소개
디자인하는 집사이자 생활체육인입니다. 가늘고 길게 사는 게 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