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콰야
- 내가 생각하는 한 글
- 타라스콩이나 루앙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하는 것처럼,
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죽으면 기차를 탈 수 없듯, 살아 있는 동안에는 별에 갈 수 없다.
늙어서 평화롭게 죽는다는 건 별까지 걸어간다는 것이지.
-반고흐 [영혼의 편지] 중에서
많은 이들에게 그렇겠지만 나에게 별이란 특별히 의미 있는 글자, 단어이다.
힘들거나 지칠 때 혹은 기쁘거나 신날 때, 감정이 복잡할 때면 하늘을 바라보게 되고 하늘에는 언제나 별이 떠있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는 것만 같은 존재, 그리고 계속 머물러 있을 것만 같은 존재.
- 작가 소개
- 일상을 그리는 사람.
하루를 마무리하며 남겨두고 싶은 기억을 그림으로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