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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야
내가 생각하는 한 글
타라스콩이나 루앙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하는 것처럼,
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죽으면 기차를 탈 수 없듯, 살아 있는 동안에는 별에 갈 수 없다.
늙어서 평화롭게 죽는다는 건 별까지 걸어간다는 것이지.
-반고흐 [영혼의 편지] 중에서

많은 이들에게 그렇겠지만 나에게 별이란 특별히 의미 있는 글자, 단어이다.
힘들거나 지칠 때 혹은 기쁘거나 신날 때, 감정이 복잡할 때면 하늘을 바라보게 되고 하늘에는 언제나 별이 떠있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는 것만 같은 존재, 그리고 계속 머물러 있을 것만 같은 존재.
작가 소개
일상을 그리는 사람.
하루를 마무리하며 남겨두고 싶은 기억을 그림으로 기록한다.
https://www.instagram.com/qwaya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