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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모
내가 생각하는 한 글
민속박물관의 로고를 위한 글자로, 한옥이나 목가구의 결구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 가로 획과 세로 획이 맞닿는 부분을 서로 교차되게 하고, 잉크 트랩으로 교차점의 결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시안으로 작업한 글자들 중 이러한 특징을 가장 간결하고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글자로 ‘관’을 선택했다.
작가 소개
‘포뮬러’의 일원으로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하며, 글자와 글자를 다루는 것에 보통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21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과 ‘2023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수상했다.
http://formula-studi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