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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
내가 생각하는 한 글
망상, 공상, 상상. 나는 하루 종일 생각을 멈추지 못한다. 생각이 많다는 생각까지 많이 할 정도로. 끊임없이 이어지고 중첩되고 전환하는 내 생각들을 떠올리며 ‘생각하다’의 의미를 지닌 글자 ‘상(想)’을 그렸다. 밝고, 어둡고, 차갑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날카로운 생각들은 어지럽게 뒤엉켜있다. 이를 다양한 색상과 곡선, 직선들의 조합으로 표현했다.
작가 소개
그래픽 디자이너. 주로 공연예술 분야에서 그래픽과 편집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http://www.instagram.com/ooo.graph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