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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아
내가 생각하는 한 글
순우리말인 ‘달’을 선택했습니다.
인간의 시간을 훨씬 뛰어넘어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달은 우리 눈에는 그저 보이기만 할 뿐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서 수많은 상상을 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런 ‘달’을 한글의 자음, 모음을 단순, 확고하게 가져가면서 너무 규정짓지 않도록 여지가 있는 형태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작가 소개
가가린 디자인 스튜디오의 디자이너 유현아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gagarin.works/